박민혜가 부른 엄정화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 어땠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Re+Project'의 새로운 가창자로 발탁된 가수 박민혜의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의 티저 영상에서 박민혜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섬세한 보이스와 감성을 뽐냈다. 탁월한 가창력과 흔들림 없는 고음, 풍부한 감성으로 곡의 애절한 무드를 배가하며 원곡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박민혜가 가창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지난 1995년 발매된 엄정화의 정규 2집 수록곡이자 대표적인 발라드 트랙으로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제목과는 다른 파격적인 가사로 당시 대중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미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풍부한 감성, 다양한 장르 스펙트럼을 보이며 올 장르 보컬리스트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혜가 신곡을 통해 어떤 감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Re+Project’는 나만 알았으면 하는 노래, 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던 노래를 찾아 새로운 감성으로 들어보는 프로젝트다. ‘Re+Project’라는 큰 틀안에서 “( ) 괄호” 속 빈칸을 채워 나가며 각각의 곡들을 재해석한다. 박민혜는 'Return'을 주제로 '돌아간다'라는 원 의미와 '노래를 통해 그 시대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박민혜가 가창한 'Re+Project ”Re+Turn”'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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