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대현X석화 "2주 너무 행복했다"…스페셜 DJ 여정 마무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아이 장대현, 강석화가 스페셜 DJ 2주 여정을 마무리했다.
위아이 장대현, 강석화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EBS 라디오 '아이돌 한국어'의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장대현, 강석화는 진행 초반 긴장감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금세 스페셜 DJ에 적응해 노련한 진행을 펼쳤다. 또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장꾸미'로 적재적소 유머러스한 상황극과 끼를 발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댄디', '캉디'로 애칭을 정한 두 사람은 친구와 수다를 떠는 듯한 다양한 주제와 소소한 이야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두 사람의 케미가 청취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K-POP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또한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두 사람의 글로벌한 진행 능력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틈만 나면 팬들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생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코너 진행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마지막 생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장난스럽게 울먹이는 연기를 하는 등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마지막 방송에서 두 사람은 '나의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가사 배우고 가삼' 코너를 통해 '질주(OVERDRIVE)' 가사를 설명하고, 앨범 비하인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방송 말미 장대현은 "10편, 2주 동안 진행하면서 저희가 원래 DJ 분들께 폐가 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다. 귀엽게 봐 달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강석화는 "무려 10회의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여기 와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아이는 최근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 활동을 성료했다.
[사진 = EBS '아이돌 한국어' 보이는 라디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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