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림픽경기장 폭탄 설치"..200여명 대피 소동

하지나 2023. 7.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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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찰특공대, 소방 등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올림픽 체조경기장 일대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통제하고,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글 작성자를 현재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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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없어..경찰, 글 작성자 추적 중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찰특공대, 소방 등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올림픽 체조경기장 일대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통제하고,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경기장 내부에서 게임 행사를 관람하던 관객 200여명을 긴급하게 대피시켰다. 조사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출동한 소방(트위터 글 캡처)
이날 오후 1시 12분쯤 트위터에는“원신 여름 축제 토요일 폭탄 설치했습니다. 시간되면 터질 겁니다. 기대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현재 해당 글 작성자를 현재 추적 중이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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