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미확인 국제우편물 우편·특송화물 통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신고되고 있는 '미확인 국제우편물'과 관련, 관세청이 21일부터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에 국제우편물, 특송물품에 대한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번 '미확인 국제우편물'이 해외 판매자가 판매실적을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상품 가치나 내용물이 없는 우편물ㆍ특송화물을 '국내 불특정 주소'에 무작위로 발송하는 '스캠화물'과 유사한 형태로 반입된 점을 고려, 세관검사에서 스캠화물로 확인되는 경우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와 협력하에 해외 반송 조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캠화물은 우정사업본부·특송업체와 협력해 반송 조치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최근 국내에서 신고되고 있는 ‘미확인 국제우편물’과 관련, 관세청이 21일부터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에 국제우편물, 특송물품에 대한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종전의 ‘미확인 국제우편물’과 발송정보(해외 발신자, 발송지)가 동일ㆍ유사한 우편물에 대해 즉시 통관보류 조치를 취했다.
우정사업본부·경찰 등으로부터 ‘미확인 국제우편물’ 정보가 추가 입수되는대로 동일한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이번 ‘미확인 국제우편물’이 해외 판매자가 판매실적을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상품 가치나 내용물이 없는 우편물ㆍ특송화물을 ‘국내 불특정 주소’에 무작위로 발송하는 ‘스캠화물’과 유사한 형태로 반입된 점을 고려, 세관검사에서 스캠화물로 확인되는 경우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와 협력하에 해외 반송 조치하고 있다.
스캠화물은 세관의 X-ray검색에서 내용물이 없거나 무가치한 물품으로 판단되는 것을 말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본인이 주문하지 않았거나 관련성이 없는 곳에서 발송한 국제우편물·특송화물에 대해서는 개봉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