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외인 맥카티, 2군 아닌 내일 1위 LG전서 복귀 피칭. 오늘 입국 에레디아는 다음주 복귀[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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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왼손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2군 대신 1군에 곧바로 올라와 선발 등판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23일 선발로 맥카티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1안이 맥카티가 어제 2군에서 45개를 던지고 다음주 수요일(2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었다"면서 "그런데 어제 2군 경기가 취소돼서 2안으로 생각했던 내일(23일 LG전) 1군에 와서 45개를 던지는 것으로 바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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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의 왼손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2군 대신 1군에 곧바로 올라와 선발 등판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23일 선발로 맥카티를 예고했다.
맥카니는 당초 21일 퓨처스리그에서 45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산에서 열리기로 했던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SSG는 다음 퓨처스리그 등판을 잡는 것보다 바로 1군에서 던지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판단했다.
김 감독은 "1안이 맥카티가 어제 2군에서 45개를 던지고 다음주 수요일(2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었다"면서 "그런데 어제 2군 경기가 취소돼서 2안으로 생각했던 내일(23일 LG전) 1군에 와서 45개를 던지는 것으로 바꿨다"라고 했다. 첫 등판에서는 45개를 던지지만 이후엔 곧바로 90이상의 정상적인 피칭을 할 계획이다.
맥카티는 올시즌 SSG의 복덩이였다. 외국인 에이스로 데려온 애니 로메로가 부상으로 던지지 못하는 가운데 맥카티가 에이스급 피칭으로 선발진의 주축이 됐다.
올시즌 13경기 중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75이닝을 던지면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5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왼팔 전완근 이상 증세로 인해 지난 6월 23일 1군엔트리에서 빠진 뒤 치료와 재활을 했고, 이제 복귀가 눈앞에 왔다.
SSG는 미국에 시민권 취득을 위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떠났던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2일 입국해 다음주에 출격할 예정이라 완전체가 눈앞에 왔다.
김 감독은 "에레디아는 내일 야구장에 와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경기 전에 집에 보낼 예정이다"라면서 "열흘 넘게 경기를 하지 않았고, 시착 적응 문제도 있어서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복귀를 결정할 계획인데 최대한 빨리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에레디아는 올시즌 76경기서 타율 3할3푼9리(295타수 100안타), 10홈런 56타점을 기록해 타율 1위, 타점 4위, 최다안타 5위 등에 올라 최정과 함께 SSG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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