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르브론 제임스의 뜨거운 포옹…메시 데뷔전을 축하한 슈퍼스타들, 메시 "결승골? 평소 차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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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미국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미국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미국 매체들은 메시의 데뷔전이 열린 이날 마이애미는 또다른 슈퍼스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현재 LA 레이커스 소속이지만 마이애미 히트에서 뛴 적이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 전 메시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데뷔전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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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를 알아보는 것일까.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미국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미국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당연히 주인공은 메시였지만 그 못지 않게 미국 스포츠팬들의 시선을 끈 이들이 있었다. 다른 종목 슈퍼스타들이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작렬,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드는 메시 특유의 득점 장면이었다. 메시의 데뷔전 결승골,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이라는 극적인 요소가 모두 합쳐진 스토리로 미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메시 데뷔전의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미국 매체들은 메시의 데뷔전이 열린 이날 마이애미는 또다른 슈퍼스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경기를 관전한 것은 당연지사. 이밖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반가운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테니스 여왕 출신 세리나 윌리엄스, 프로풋볼(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레이디 등이 경기장을 찾아 메시의 데뷔전을 축하한 것.
특히 현재 LA 레이커스 소속이지만 마이애미 히트에서 뛴 적이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 전 메시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데뷔전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둘의 만남을 두고 "농구계 '킹(KING)'과 축구계 '킹'이 포옹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경기 후 데뷔골 소감으로 "훌륭한 경기였다. 이런 스타트를 끊고 싶었고, 동료에게 승리를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골로 연결된) 마지막 프리킥은 평소 하던 대로 찼다. 골키퍼의 손에 닿지 않고 골로 연결되는 운도 따랐다. 오랜 만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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