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패배에도 의연했던 日 토가시 유키

잠실학생/조영두 2023. 7. 22.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가시 유키(30, 167cm)가 패배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토가시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토가시의 말대로 일본은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토가시 유키(30, 167cm)가 패배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토가시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치업 상대였던 허훈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일본은 69-76으로 패했다.

토가시는 “원정 경기라 힘든 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한국의 피지컬이 더 강한 게 느껴졌다. 이 경기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받아들이고, 내일(23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일본에게 패배를 안긴 이는 허훈과 전성현이다. 허훈은 2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전성현은 3점슛 4방 포함 14점 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이에 대해 토가시는 “허훈과 전성현이 인상적이었다. 내일 어떻게 수비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들을 꼭 막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토가시의 말대로 일본은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레이커스)가 불참을 선언했지만 와타나베 유타(피닉스)가 합류한다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토가시는 “하치무라의 공백은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와타나베가 다음 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치무라의 불참보다는 승리를 목표로 매 경기 열심히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