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호흡' 김수지-이재경, 다이빙 혼성 싱크로 4위 선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이재경(광주광역시청)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번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다이빙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수지-이재경은 오늘(22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혼성 3m 싱크로 경기에서 281.46점을 획득해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이재경(광주광역시청)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번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다이빙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수지-이재경은 오늘(22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혼성 3m 싱크로 경기에서 281.46점을 획득해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6위를 합작했던 김수지와 이재경은 1년 만에 한층 무르익은 호흡을 과시해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들에 앞서 이번 대회 한국 다이빙 최고 순위는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의 7위였습니다.
1차 시기 5위, 2차 시기 4위로 줄곧 상위권에서 경쟁을 이어간 김수지와 이재경은 3차 시기에서 66.96점을 더해 종합 3위로 치고 나섰습니다.
4차 시기에서 이탈리아에 4.56점 뒤처져 3위 자리를 내준 이들은 5차 시기에서 역전에 도전했으나 결국 이탈리아를 제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린산-주지펑은 326.10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 나온 12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고, 마지막 일정인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도 우승하면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다이빙 전 종목을 석권합니다.
호주의 매디슨 키니-도모닉 베드굿은 307.38점으로 은메달, 이칼리아의 치아라 펠라카니-마테오 산토로는 294.12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날아든 차에 美 주택 '풍비박산'…집안엔 3살 아기 있었다
- 자녀가 교사 되겠다면…성인 56%, 긍정적 '8년 만에 최저'
- "하늘에서 테니스공만 한 우박이"…이상 기후에 이탈리아 '날벼락'
- [딥빽] DMZ를 넘어 북으로…미군들이 자진 월북한 이유는? 무사히 살아가고 있을까?
- 20년 전 묻은 타임캡슐 개봉한 초등학교 직접 가봄
- 일본 여행 가세요? 金조심 하세요~
- 순살자이·통뼈캐슬·흐르지오…안전 문제로 아파트 14동 싹 폭파 재조명
- [D리포트] 타이완 "최초 발송지는 중국"…'노란색 괴소포' 전국 신고 속출
- [뉴스토리] 마약 '나비효과', 텔레그램을 막아라
-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 공격…1명 사망, 3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