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모녀 살해 남성, “가정불화로 홧김에” 진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 수사에서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30대 딸과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 들어가 이들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 수사에서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30대 딸과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숨진 30대 딸과 사실혼 관계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주 다퉜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 들어가 이들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경찰은 어제 오전 11시쯤 지인으로 집으로 도주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피해 모녀에 대한 부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23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다시 전국 장맛비…모레까지 중부 최대 180mm 이상
- 서이초 사망 교사의 손편지…“착한 아이들 만나 행복”
- 코인 신고한 여야 의원 11명…입장 들어보니
- 술 취한 채 잠든 틈 타 ‘슥’…잡고 보니 ‘상습 부축빼기범’
-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려고” 진술
- “테스형, 택시요금이 왜 이래?”…기막힌 수법에 속수무책 [주말엔]
- “신도시는 살만한 곳 아냐” 신도시 설계가가 말하는 이유 [창+]②
- ‘수상한 국제 우편물’ 전국에서 9백여 건 신고
- [특파원 리포트] 베를린 외곽서 ‘사자’ 출현 소동…“멧돼지 오인한 듯”
- “날씨야, 너 때문에 물가도 뜨거워”…기후플레이션의 공포 [주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