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호우주의보 발효…24일까지 최대 120mm

임충식 기자 2023. 7.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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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2일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을 기해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고창과 부안, 김제, 익산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24일까지 전북에 30~100mm 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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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부안, 김제, 익산에는 호우예비특보 발효
22일 전북 완주 인근에 새카만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7.22/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군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2일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을 기해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고창과 부안, 김제, 익산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24일까지 전북에 30~100mm 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군산과 익산, 김제, 정읍, 순창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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