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맹타' SSG 하재훈, 사령탑이 전한 달라진 점[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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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21일 경기에서 맹활약한 하재훈(32)과 박성한(25)을 칭찬했다.
김원형 감독은 하재훈의 맹타 비결로 "지난해 질롱코리아에 다녀오면서 자신만의 타격을 찾았다. 기술적으로는 공을 보는 능력이 좋아졌다. 또한 볼카운트 0-2에서 대처하는 모습도 많이 발전했다. 콘택트 능력도 좋아졌고 힘이 있으니 행운의 안타도 종종 나온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그러면서도 하재훈의 과감한 플레이에 대해 약간의 우려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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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21일 경기에서 맹활약한 하재훈(32)과 박성한(25)을 칭찬했다. 하재훈의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SSG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SSG는 직전 21일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6-4 승리를 거뒀다. 덕분에 1위 LG와의 승차를 1.5경기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정과 하재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하재훈은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도루도 2개나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김원형 감독은 하재훈의 맹타 비결로 "지난해 질롱코리아에 다녀오면서 자신만의 타격을 찾았다. 기술적으로는 공을 보는 능력이 좋아졌다. 또한 볼카운트 0-2에서 대처하는 모습도 많이 발전했다. 콘택트 능력도 좋아졌고 힘이 있으니 행운의 안타도 종종 나온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그러면서도 하재훈의 과감한 플레이에 대해 약간의 우려도 나타냈다. 하재훈은 지난달 12일 도루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월 수비 도중 좌측 어깨뼈 머리 부분 골절을 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골절이었다.
하재훈은 21일 경기에서 거침없는 슬라이딩을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김원형 감독은 "주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괜찮다. (슬라이딩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신 수비 할 때 무리한 슬라이딩을 하면 조금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원형 감독은 이어 박성한을 칭찬했다. 박성한은 SSG가 6-4로 앞서고 있던 9회말 무사 1루에서 팀을 구하는 환상적인 수비를 펼쳤다. 상대 1번타자 홍창기가 친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 터닝 스로우로 2루에 정확히 던진 것이다. 마무리투수 서진용은 수비의 도움에 힘입어 이후 후속타자 박해민을 병살타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김원형 감독은 "(박)성한이가 시즌 초반에 흔들리는 수비가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본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좋은 수비는 투수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박성한의 수비는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SG는 이날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최정(지명타자)-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하재훈(좌익수)-김성현(3루수)-김민식(포수)-강진성(1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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