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태극마크 내려놓은 양희종, 한일전서 뜻깊은 국가대표 은퇴식 “큰 영광이자 잊을 수 없었던 순간”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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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태극마크를 품고 활약한 양희종이 한일전서 뜻깊은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바로 양희종의 국가대표 은퇴식이었다.
코트 중앙에 선 양희종은 "정말 감사하다.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안고 뛸 때는 항상 설렜고 또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했다"며 "그만큼 큰 영광이었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양희종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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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태극마크를 품고 활약한 양희종이 한일전서 뜻깊은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추일승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일본의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첫 경기가 열린 22일 잠실학생체육관. 이곳에선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바로 양희종의 국가대표 은퇴식이었다.
양희종은 연세대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품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를 누빈 영웅이었다. 2006년부터 13년 동안 활약한 그는 아시안게임 3회, 농구월드컵 2회, 아시아컵 3회 출전을 기록했다.
양희종은 1년 전 양동근-조성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적인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먼저 국가대표 선수들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13년의 추억이 담긴 사진까지 함께 지켜볼 수 있었다.
코트 중앙에 선 양희종은 ”정말 감사하다.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안고 뛸 때는 항상 설렜고 또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했다“며 ”그만큼 큰 영광이었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항상 뒤에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곳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 성장하고 있는 멋진 후배들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은퇴 소감을 마쳤다.
끝으로 양희종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큰형님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었던 것일까. 대한민국은 일본을 76-69로 꺾고 5년 만에 열린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한편 양희종은 2022-23시즌을 끝으로 안양 KGC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 클럽맨으로서 은퇴했다. 그의 백넘버 11번은 영구결번됐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양희종은 1년 전 양동근-조성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적인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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