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재난 보고체계 강화·유관기관 협조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오후 도 실국장, 시군, 군·경을 긴급 소집한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보고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작물 등 재산피해 보상기준에 대한 명확한 산출 방법을 숙지하고 현장조사를 철저히 해 피해 도민이 최대한 보상받도록 하라"며 "일선 시군에서도 상황을 접수하면 접수 및 보고자가 조치 상황까지 확인토록 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 유관기관과도 요청이 오면 협조할 사항은 신속하게 시행하고 업무한계가 불명확하면 현장에서 선 조치 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오후 도 실국장, 시군, 군·경을 긴급 소집한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보고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전남에선 건물·주택 침수 11동, 농경지 침수 745㏊, 도로 유실 8개소 등 약 88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청이 24일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이상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지역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계속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3일 밤부터 24일까지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과하더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또 영상으로 참여한 시군 부단체장에게 "산사태 위험지역, 노후저수지 등 호우피해 위험지역을 다시 한 번 빠르게 재조사해 위험지역별로 2인 1조 책임담당제를 실시하고, 일선 시군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 지하차도 20개소의 진입 통제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재조사하고 위험요인을 파악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작물 등 재산피해 보상기준에 대한 명확한 산출 방법을 숙지하고 현장조사를 철저히 해 피해 도민이 최대한 보상받도록 하라"며 "일선 시군에서도 상황을 접수하면 접수 및 보고자가 조치 상황까지 확인토록 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 유관기관과도 요청이 오면 협조할 사항은 신속하게 시행하고 업무한계가 불명확하면 현장에서 선 조치 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유관기관인 전남경찰청과 31사단에는 "도 및 시군에서 교통통제 및 사전대피 등의 요청이 있으면 군·경찰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