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야동보다 아내에게 딱 걸려 “이짓 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
2023. 7. 22. 17:0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조영구가 야동을 시청하다 아내에게 들켰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구라철' 채널에는 '[조영구.ZIP] 이번엔 절대 내리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영구는 “내가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다. 아내는 내가 부스럭거리면 잠에서 깬다. 피곤하다고 그래서 따로 자겠다고 했는데, 각방을 쓴지 벌써 2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을 잘 안 보는 편인데 누가 보내줬다. 각방을 쓰니까 문을 등진 채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이어폰을 꽂고 봤다.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좀 봤다. 아내가 들어오는 걸 못 봤다. 아내는 와서 날 툭툭 치더라. 놀라서 돌아봤더니, '이 짓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 계속해라 계속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난 야동 딱 한번 봤다. 재수 없게 걸린 거다. 방송에서도 착한 이미지인데 억울하다"라며 결백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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