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상, 중국에 수산물 수입규제 우려 전달‥홍콩도 검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이달 시작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사실상의 수입 규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과학적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수뇌는 정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직접 중국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달 시작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사실상의 수입 규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과학적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정부 수뇌가 어제(21일) 중국 외교당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수뇌는 정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직접 중국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세관 당국이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수입 규제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중국 세관에서 일본산 수산물 통관이 지연되는 실태에 대해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조치를 취하라"고 중국 측에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세관에 검사 강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중국 세관은 응하지 않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644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림동 칼부림' 30대 '펜타닐 복용' 진술 번복‥"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 "관저 선정 풍수지리가 개입 의혹, 대통령실 해명해야"‥"'무속 의존' 왜곡 황당"
- 전국서 '수상한 소포' 신고 980건 넘어
- 교사들 주말 도심 집회 열고 극단 선택 동료 추모
- 日정상, 중국에 수산물 수입규제 우려 전달‥홍콩도 검사 강화
- "카드가 없어요" 당황한 승객에게‥4212번 버스에서 일어난 일
- 경찰차 보면서도 8차선 '무단횡단'‥"이 여자분 왜 이러지?" 했는데‥
- 북한 '핵 사용' 위협하더니 주말 새벽 순항미사일 기습발사
-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 '푸틴 주장'은 사실"‥동유럽 긴장
- 국회의원 11명 가상자산 신고‥거래총액 10억 이상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