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사드 환경평가 고의 지연' 안보농단…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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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거듭 제기하며 비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2일)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미루고, 감추고, 속여온 '메가톤급 안보농단' 작태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당시 외교·안보 당사자들은 헛소리하거나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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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거듭 제기하며 비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2일)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미루고, 감추고, 속여온 '메가톤급 안보농단' 작태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당시 외교·안보 당사자들은 헛소리하거나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가서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라고 치켜세우고, '한국은 작은 나라'라고 발언했던 과거 과오는 역사에 두고두고 '삼전도 굴욕'보다 더 굴욕적인 치욕으로 남을 것"이라며 "안보 주권과 국방 주권을 중국에 갖다 바친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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