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12살 연하 前남친 구속에 불똥‥참고인 조사→"가담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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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고가의 미술품을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 암호화폐를 만들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전 연인이 구속되는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 씨와 성모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기서 송모 씨는 박규리의 전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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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고가의 미술품을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 암호화폐를 만들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전 연인이 구속되는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 씨와 성모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기서 송모 씨는 박규리의 전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피카코인은 하나의 미술품의 소유권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다며 만들어진 암호화폐 '피카(PICA)' 코인 발행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송모 씨와 성모 씨는 투자할 미술품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마치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이고, 허위 사실을 홍보해 투자자를 끄렁모은 혐의를 받는다. 또한 시세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올리고 코인거래소의 정상적인 거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규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근무한 바 있었기 때문.
박규리는 송모 씨와 결별한 지 2년 정도 지났지만, 송모 씨와 관련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는 참고인 조사 당시 자신의 SNS에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며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라고 밝혔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더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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