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주요사업 10건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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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공략에 나섰다.
시는 22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지역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해 국회차원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재부의 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는 8월 말까지 수시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해 울산시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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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공략에 나섰다.
시는 22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지역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해 국회차원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안 부시장의 이날 방문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사업별 예산심의 과정에 반드시 정부안에 반영돼야 하는 울산시 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부시장은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경제산업실장, 미래전략본부장, 녹지정원국장과 함께 방문해 국비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울산시가 이번 정부안에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려는 핵심 신규 사업은 △울산 화학적 재활용 성능 시험장 구축사업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기반 구축사업 △청년창업 거점공간 조성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석유화학단지 주변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 △도심형 정원 기반시설 구축 사업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기술 상용화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등 8건이다.
주요 계속 사업은 △영남권 국제 숙련기술진흥원 건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으로 2건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시 추진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안이 결정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재부의 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는 8월 말까지 수시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해 울산시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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