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농구의 왕과 역사적인 만남에 뜨거운 포옹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르브론 제임스(38·미국)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리그스 컵 조별리그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집어넣어 인터 마이애미를 2-1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축구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에 등극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누구도 놓치고 싶지 않은 광경임을 증명하듯 만석에 해당하는 2만 1천 장의 관중들이 모여들었다.
세계적인 스타도 메시의 플레이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됐으며, 극적인 프리킥 골을 넣은 메시를 처음으로 맞이한 슈퍼스타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였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다정하고 친근한 말투로 몇 마디 나눈 뒤 애정 어린 포옹으로 오랫동안 서로를 안았다.
그러면서 활짝 웃는 모습의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진 친근한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이후 르브론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메시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르브론은 트위터에 “믿을 수 없다. GOAT”라는 반응을 남겼으며,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위대한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반갑다”라고 미국 땅을 정식으로 밟게 된 메시를 환영했다.
한편 이날 메시를 축하하러온 또 다른 슈퍼들도 있었다.
미국 테니스계의 전설인 세리나 윌리엄스과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도 메시의 플레이를 관중석에서 지켜보았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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