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전무 임예택, KPGA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3R 깜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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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 깜짝 선두로 나섰다.
임예택은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점을 쌓아 중간 합계 3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2라운드 4위에서 1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예택은 최종 라운드를 1위로 시작하게 됐다.
임예택이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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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코리안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 공동 40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예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 깜짝 선두로 나섰다.
임예택은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점을 쌓아 중간 합계 3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변형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임예택은 이날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잡아냈다. 2라운드 4위에서 1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예택은 최종 라운드를 1위로 시작하게 됐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임예택은 아직 우승은커녕 10위권 안에도 진입해본 적이 없는 선수다. 임예택이 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야마하·어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 당시 공동 40위다.
임예택이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2라운드 1위였던 이정환은 33점으로 박성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허인회와 고군택, 김찬우, 노성진, 고석완이 31점으로 공동 4위다. 이준석이 30점으로 9위다. 조민규와 이승택이 29점으로 공동 10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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