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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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주춤했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었다.
다만 4위 보 호슬러(미국)의 22점과 4점 차이로 버디 2개만 잡아내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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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주춤했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었다.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첫날 23점을 따내 단독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노승열은 2라운드 부진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다만 4위 보 호슬러(미국)의 22점과 4점 차이로 버디 2개만 잡아내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격차다.
미국의 라이언 제라드가 30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고,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2위(26점)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9점, 강성훈(36‧CJ대한통운)은 3점으로 컷 기준인 11점을 통과하지 못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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