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수비수 최고 이적료는 누구? '716억' 뮌헨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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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이적한 선수를 대상으로 각 포지션 별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를 조명했다.
수비수 최고 이적료는 현재까지 김민재였다.
이적시장이 절반 정도 지난 지금까지 김민재가 수비수 최고 이적료라는 건 그만큼 김민재가 이번 여름에 대형 매물이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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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이적한 선수를 대상으로 각 포지션 별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를 조명했다.
수비수 최고 이적료는 현재까지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면서 5000만 유로(약 716억 원)에 이적했다. 이적시장이 절반 정도 지난 지금까지 김민재가 수비수 최고 이적료라는 건 그만큼 김민재가 이번 여름에 대형 매물이었다는 이야기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뒤에 유럽 전역에서 관심이 빗발쳤다. 5000만 유로라는 바이아웃 금액이 수비수한테 투자하기에 저렴한 액수는 아니지만 뮌헨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분명히 높은 이적료지만 뮌헨 입장에서는 할인가였다. 김민재의 몸값이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였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여러 가지 역사를 세웠다. 먼저 뮌헨 역사상 최고 이적료 3위다. 동시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 3위이기도 하다. 나폴리에서 팀을 떠난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네 번째 선수였다.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까지 새롭게 작성했다.
전체 1위는 웨스트햄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데클란 라이스였다. 라이스는 김민재의 이적료의 2배가 넘는 1억 1660만 유로(약 1671억 원)였다. 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이자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2위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1억 300만 유로(약 1476억 원)의 이적료를 달성했다. 놀라운 건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한 11명의 선수 중 8명이 EPL 구단으로 이적했다는 점이다. 김민재, 벨링엄, 뤼카 에르난데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EPL로 향했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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