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잘' 4人, 종영 소감…"시원섭섭한 시간, 이제 안녕"

송수민 2023. 7.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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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4인방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이 22일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환생 로맨스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는 금일(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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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4인방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이 22일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최종화까지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환생 로맨스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과 그가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의 이야기다.

신혜선이 주인공 '반지음'으로 분했다. 연기 만렙의 내공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판타지 퀸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순간들이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고 이렇게 한 작품이 끝났다는 부분에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안보현은 '문서하' 역을 맡았다. "8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스태프들, 배우들, 이나정 감독님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청자분들, 워작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도 이제 서하를 보내주도록 하겠다. 서하야 안녕. 행복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히윤경 역시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반지음의 18회차 동생 '윤초원'을 연기해 인간 비타민 매력을 선사했다.

하윤경은 "실감이 잘 안난다. 마지막 회라는 게 안 믿기고 스태프들, 배우들과 너무 친해졌는데 헤어져야 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동구는 문서하의 친구이자 비서 '하도윤'을 연기했다. 차별과 상처를 그리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안동구는 "앞으로 스태프들, 선배님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속상하다. 앞으로도 우리가 했던 이 시간을 돌이켜 볼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는 금일(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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