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는 다를까…올해의 선수→‘최악 부진’ 골잡이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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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라히 스털링(28)의 부활을 확신했다.
영국 매체 'BBC'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스털링은 첼시에서 중요한 선수다. 우리의 계획에 있다"라며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을 평가하는 시기다. 곧 결정을 내리는 시기도 올 것"이라며 첼시 선수단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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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라히 스털링(28)의 부활을 확신했다.
영국 매체 ‘BBC’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스털링은 첼시에서 중요한 선수다. 우리의 계획에 있다”라며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2023-24시즌 반등을 꿈꾸는 첼시다.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의 임기가 끝난 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포체티노를 첼시 사령탑에 앉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를 기록하며 다소 분위기가 침체 된 첼시의 반등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핵심 공격수의 부활도 주요 과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특급 골잡이로 맹활약 한 스털링은 2022년 7월 이적료 5,620만 유로(약 805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맨시티 339경기에서 131골 95도움을 기록한 스털링에 큰 기대를 걸었다. 스털링은 2018-10시즌 25골 17도움을 기록하며 2019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스털링은 첼시에서 핵심 공격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기도 했다. 막상 복귀했을 때도 몸이 무거운 듯했다. 맨시티에서 선보인 날카로운 움직임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
이유가 있었다. ‘BBC’에 따르면 스털링은 근육 부상 방지와 피지컬 강화를 위해 식단을 조절했다. 전보다 근육량은 늘었지만, 체중이 늘어나며 오히려 부상 빈도가 늘어났다. 스털링은 영양사를 고용해 전성기 시절 몸 상태로 돌아가고자 한다.
스털링은 “식단을 바꾸니 체중이 늘더라. 햄스트링 문제도 있었다. 계속 반복됐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은 저의 햄스트링 회복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 다시 체중 조절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오는 23일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을 평가하는 시기다. 곧 결정을 내리는 시기도 올 것”이라며 첼시 선수단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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