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재계약 거부' 음바페에 배신감…어디든 보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2)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의 거취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에 강한 배신감을 느낀 PSG가 음바페를 올 여름 매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으며 PSG는 7월까지 거취를 확정 지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가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강인(22)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의 거취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에 강한 배신감을 느낀 PSG가 음바페를 올 여름 매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카베 솔헤콜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PSG에서 음바페의 시대가 막을 내릴 수 있다"며 "구단은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음바페를 명단에서 제외 시켰다. 이제 이적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고 전했다.
PSG 구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본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명단을 공개했는데 음바페의 이름이 빠졌다.
PSG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전을 갖고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1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만난다. 내달 3일에는 부산에서 K리그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도 앞두고 있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음바페는 재계약을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으며 PSG는 7월까지 거취를 확정 지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가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 PSG는 2017년 음바페를 AS모나코(프랑스)에서 영입하기 위해 1억8000만유로(약 258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바 있다.
솔헤콜은 "PSG는 이제 음바페가 원하는 것이 돈이 전부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그가 내년 여름까지 파리에 머물면 막대한 급여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금액만 해도 1억파운드(약 1650억원)"라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인 음바페는 꾸준히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되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음바페가 내년에 자유계약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분노한 PSG 구단은 어떻게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매각해서 자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ESPN은 "음바페를 데려가기 위해선 2억유로(약 2680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솔헤콜은 PSG가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도 음바페를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사우디 클럽과의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점쳤다.
이어 "PSG는 이제 음바페를 벗어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속에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