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광수 향한 애정 듬뿍 “진짜 어른이 됐다”

김하영 기자 2023. 7.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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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이광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갈무리



배우 조인성이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이 공개한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 영상에 등장했다.

이날 차태현과 한효주와 함께 출연한 조인성은 세 사람과 공통으로 친한 이광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조인성은 “아픈 손가락이다. 광수는 진짜 손이 많이 간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차태현과 한효주도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워낙 여리더라. 근데 또 머리는 좋다. 그래서 상처가 많다”며 “하여튼 자기가 괴로울 일들을 많이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조인성의 눈썰미를 칭찬했다.

조인성이 이광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갈무리



아울러 “얼마 전에 여행도 같이 다녀왔다. (김)우빈이하고 (도)경수하고 이렇게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봤는데 그중에 제일 형이었다. ‘저 친구가 괴로워한 만큼 성장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이제는 어른 같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이광수가 고마워한다고 전하자 조인성은 “재석이 형도 워낙 애정을 광수한테 많이 쏟고 그래서 많은 사람의 사랑 속에서 그런 꽃이 하나 핀 거다. 광수가 되게 좋은 사람이 됐다”고 뿌듯해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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