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김민준vs지영산, 신분차 뛰어넘는 전생 신경전

이민지 2023. 7.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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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과 지영산이 전생에서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과 단치감(김민준 분), 단치정(지영산 분)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로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리안은 단치정이 따라주는 와인을 마시면서 전생에서 정청여수로 인해 대를 잇지 못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던 남편 박일수(지영산 분)의 모습을 떠올렸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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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민준과 지영산이 전생에서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과 단치감(김민준 분), 단치정(지영산 분)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로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리안은 단치정이 따라주는 와인을 마시면서 전생에서 정청여수로 인해 대를 잇지 못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던 남편 박일수(지영산 분)의 모습을 떠올렸던 터. 이로 인해 두리안이 돌쇠(김민준 분)와 연정을 나눠 아들 박언(유정후) 분을 낳게 됐음이 암시됐다.

7월 22일 방송을 앞두고 김민준과 지영산이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심적인 대치를 이루는 신경전이 공개됐다.

극 중 전생의 돌쇠와 박일수가 두리안을 사이에 둔 살벌한 감정 대립을 벌이는 장면. 박일수는 입으로는 애썼다며 노고를 칭찬하면서도 서슬 퍼런 눈빛을 드리운 채 돌쇠를 독기로 노려본다. 이어 돌쇠는 분노로 일그러져 두 눈을 부릅뜬 채 박일수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박일수는 섬뜩하게 냉소를 지어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이 얼음장 같은 팽팽한 대치 상황을 벌인 이유는 무엇인지,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을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두리안의 멜로 라인이 단치감, 단치정 형제 중 과연 누구일지’라고 밝힌 피비 작가의 시청 포인트에 맞춰 돌쇠와 박일수의 전생 스토리가 색다른 묘미를 안겨줄 것”이라며 “9회부터 시작될 2막에서는 두리안-단치감-단치정, 삼각 로맨스가 더욱 격렬하게 휘몰아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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