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

전영민 기자 2023. 7.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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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주춤했습니다.

노승열은 오늘(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었습니다.

다만 단독 4위 보 호슬러(미국)의 22점과는 불과 4점 차이로 버디 2개를 따내면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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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주춤했습니다.

노승열은 오늘(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었습니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을 깎는데 더블보기가 나오면 3점을 잃습니다.

전날 23점을 따내 단독 1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는 오히려 점수를 까먹고 순위도 10위 밖으로 밀렸습니다.

다만 단독 4위 보 호슬러(미국)의 22점과는 불과 4점 차이로 버디 2개를 따내면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입니다.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30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고,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26점으로 단독 2위입니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이 19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김성현이 9점, 강성훈 3점으로 모두 컷 기준선인 11점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나와 경쟁하는 대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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