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흑도 암초에 좌초된 24톤 어선 선원 13명 구조

이찬선 기자 2023. 7.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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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6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흑도 인근에서 조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24톤 어선이 암초와 충돌 좌초돼 해경이 인양에 나서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흑도의 암초지대를 어선이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은 근처를 지나던 다른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어선의 기름을 옮겨 실은 뒤 만조시간인 오후 6시 40분을 전후에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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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 시간 맞춰 6시 40분 전후 인양예정
22일 오전 6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흑도 인근 암초에 충돌한 24t 어선(태안해경 제공)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22일 오전 6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흑도 인근에서 조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24톤 어선이 암초와 충돌 좌초돼 해경이 인양에 나서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흑도의 암초지대를 어선이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은 근처를 지나던 다른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어선의 기름을 옮겨 실은 뒤 만조시간인 오후 6시 40분을 전후에 인양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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