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전국에 다시 장맛비…저지대 침수·하천 범람 우려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주말과 함께 장맛비도 다시 찾아왔습니다.
현재 남부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비 역시 강하고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는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정체전선이 그쪽에 머물고 있다고 보면 되나요?
<질문 2> 서울에는 아직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남부 외 지역으로 언제쯤 확대될 지 궁금합니다. 또 이번에는 비는 얼마나 내릴 지도 설명해주시죠.
<질문 3> 호우로 실종된 3명을 마저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22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에선 산사태 피해가 컸는데, 오랜 비로 지반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질문 4>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속출하면서 최근엔 '극한 호우'라는 신개념까지 등장했습니다.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극단적인 비를 뜻하는데요. 기준은 무엇이고, 기존 장맛비와는 다른 '극한 호우'의 원인은 뭔가요?
<질문 5> 이번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인근 미호강 둑이 무너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려들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하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5-1> 다시 이어지는 장마에는 특히 순간풍속 55~70km/h(15~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거란 전망인데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6>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가 오면 더위는 좀 쉬어갈까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전에 필리핀 부근에서 만들어진 열대저압부가 어제 아침 9시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질문 8> 중심기압 1004hPa, 최대순간풍속은 54km/h(15m/s)로 태풍 강도 '중' 수준에 미치는 규모라고 하는데요. 형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향력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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