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호남지방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현예슬 2023. 7.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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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일부 호남지방에 호우특보가, 중부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오늘(22일) 오후 1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심각 단계가 발령된 곳은 서울과 인천·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 등 8곳입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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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일부 호남지방에 호우특보가, 중부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오늘(22일) 오후 1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심각 단계가 발령된 곳은 서울과 인천·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 등 8곳입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밖에 산사태 '경계' 단계인 곳은 부산과 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경남 등 8곳이며, '관심' 단계는 제주 1곳입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이 내린 장맛비와 산사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기경보를 격상하게 되었다며,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오는 많은 비에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며,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계속 확인하고, 비상 상황 시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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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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