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많이 변했네"…유재석 당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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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예능감을 뽐냈다.
조인성은 21일 웹예능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함께 출연했다.
이에 한효주는 유재석을 보며 "2조 있다고요? 와 진짜 부럽다"라고 했고, 조인성은 "압구정 반이 재석이 형 거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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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예능감을 뽐냈다.
조인성은 21일 웹예능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인성이가 일이 없어서 돈을 못 받아서 집에 오래 있다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갑자기 인성이 돈 없단 얘기를 왜 하는 거냐. 이렇게 되면 오해한다"며 웃었다.
차태현은 "인성이 돈 없다는 거나 형 2조 있다는 거나 똑같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인성은 "맞다. 똑같은 거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느닷없는 '2조 자산설'에 "차태현 왜 저기 있냐. 옆에 있으면 목젖이라도 날릴텐데"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한효주는 유재석을 보며 "2조 있다고요? 와 진짜 부럽다"라고 했고, 조인성은 "압구정 반이 재석이 형 거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세 게스트에게 "갖고 싶은 초능력 같은 것은 있나"는 질문을 했다. 이에 조인성은 "아니 이런 게 너무 진부하다. 내가 그거를 고쳐줄 수 있다.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고 한 번 '어쩌다 사장3'에 한번 오시라"고 능청을 떨었고, 유재석은 "나를 고쳐주겠다는 거냐, 나 오랜만에 봤는데 인성이 많이 변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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