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환대출' 10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2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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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 49명에게서 10억여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환전책 A(60대)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수거책 7명, 전달책 5명, 모집책 3명, 환전책 2명, 유심을 제공한 8명 등 피의자 25명을 특정해 이 중 21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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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 49명에게서 10억여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환전책 A(60대)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17일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거책 B(20대)씨와 전달책 C(20대)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수거책 7명, 전달책 5명, 모집책 3명, 환전책 2명, 유심을 제공한 8명 등 피의자 25명을 특정해 이 중 21명을 검거했다. 모집책 등 나머지 피의자 4명은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들 피의자에 대해 수배 및 입국시 통보 조치를 한 상태로 알려진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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