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수도권 최고 180mm '극한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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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발해만 쪽에서 발달 중인 저기압이 북한을 지나면서, 주말 수도권과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충청에는 30~80㎜(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많은 곳 12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되며 호남의 경우 광주·전남에는 50~100㎜(전남해안 많은 곳 150㎜ 이상), 전북에는 30~100㎜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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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발해만 쪽에서 발달 중인 저기압이 북한을 지나면서, 주말 수도권과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오는 24일까지 총강수량 예상치는 수도권과 서해5도의 경우 50~120㎜, 경기북부에 많게는 180㎜ 이상이다. 강원내륙·산지에는 30~80㎜, 강원동해안에는 5~20㎜ 비가 내리겠다.
충청에는 30~80㎜(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많은 곳 12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되며 호남의 경우 광주·전남에는 50~100㎜(전남해안 많은 곳 150㎜ 이상), 전북에는 30~100㎜ 비가 오겠다.
영남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00㎜(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내륙 20~60㎜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40㎜이다.
제주에는 24일까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 평년 장마 종료일을 고려하면 올해 장마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끝을 예상하기 어렵다.
오는 25일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이후 중국에서 활성화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26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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