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김한별 복귀 전초전서 36홀 보기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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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김한별(27·SK텔레콤)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한별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264야드)에서 개막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 출전했다.
김한별은 "왼발 바깥쪽 인대가 파열돼 수술했다. 80%가량 회복했다"고 밝혔다.
"큰 욕심 없이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한 김한별은 "남은 이틀도 최선을 다하겟지만, 부상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도 성적 못지 않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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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태안(충남)=장강훈기자] ‘원스타’ 김한별(27·SK텔레콤)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한별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264야드)에서 개막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 출전했다. 이틀간 버디 10개를 잡아내 20점을 기록, 컷오프를 통과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후 부상으로 낙마한지 2개월 여만에 코리안투어로 돌아왔다. 김한별은 “왼발 바깥쪽 인대가 파열돼 수술했다. 80%가량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8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한 달가량 빨리 돌아왔다. 라운드할 때 크게 지장받지 않아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샷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한별은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따냈다. 그는 “17일 솔라고CC에 와서 부상 후 처음 라운드했다. 그동안 골프채를 잡지 못했는데, 컷오프를 통과해 나도 신기하다”며 웃었다.
전성기로 접어들어야 할 시기에 불의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다. 김한별 역시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을 수 없다는 게 너무 괴로웠다. 두달이지만, 골프에 대한 소중함을 또 한번 느꼈다. 이제는 다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간절함 때문일까. 김한별은 이틀동안 보기 프리 라운드 중이다. 그는 “샷은 좋다. 부상 전보다 오히려 감이 더 좋다”면서도 “(감각이 중요한) 퍼트가 조금 힘들다. 그래도 샷이 잘되다보니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큰 욕심 없이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한 김한별은 “남은 이틀도 최선을 다하겟지만, 부상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도 성적 못지 않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비가 오면 땅은 굳는다. 최고 선수를 향한 김한별의 도전도 다시 시작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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