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액션 영화 출연할 수 없는 이유 “스스로 채찍질 엄청 해”(차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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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액션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액션 영화 출연에 대해 질문했다.
박보영은 "액션 영화를 잘 못 할 것 같다. 칼을 휘두를 때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면 멋있다. 나는 뭔가 멋있게 내려야 되는데 약간 '뾰옥' 소리가 날 것 같다.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잘 돼야 한다. 나는 객관화가 너무 잘 되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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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보영이 액션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액션 영화 출연에 대해 질문했다. 박보영은 “액션 영화를 잘 못 할 것 같다. 칼을 휘두를 때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면 멋있다. 나는 뭔가 멋있게 내려야 되는데 약간 ‘뾰옥’ 소리가 날 것 같다.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잘 돼야 한다. 나는 객관화가 너무 잘 되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지금까지 했던 모든 드라마, 영화 촬영 중에서 제일 행복했고 카타르시스 찐하게 올라오는 장면이 있었나. ‘우와, 박보영 찢었다’ 같은?”이라고 물었다.
박보영은 “난 스스로 찢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나도 하고 ‘어 나 잘했다’ 이런 느낌을 진짜 너무 못 느낀다. 맨날 모니터를 보면서 ‘이게 최선이냐’라는 생각을 한다. 저한테 기준도 높고 채찍질도 엄청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어 “누가 저한테 칭찬을 하면 그걸 진짜라고 생각을 안 한다. ‘이 사람이 내 앞에 있으니까 나한테 잘 봤고, 잘했다고 하는 거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ㅊ)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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