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울렁거려" 신림동 칼부림, 범인 사진·영상 무차별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조모(33) 씨의 얼굴과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사진과 영상을 본 이들은 "속이 울렁거린다"며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신림동 칼부림 사건 범인 얼굴 공개'라며 조 씨의 얼굴이 노출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조 씨가 한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이를 본 누리꾼들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 목격자들이 촬영한 것을 보이는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진과 영상이 퍼졌다.
일부 누리꾼은 '신림동 칼부림 사건 범인 얼굴 공개'라며 조 씨의 얼굴이 노출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조 씨가 한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이를 본 누리꾼들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기도 했다. "괜히 봤다", "너무 끔찍하다", "영상 절대 보지 마라", "속이 울렁거린다" 등 반응이 올라왔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해당 영상이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 재생되는 형태로 퍼져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영상에 노출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1일 오후 2시 20분쯤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조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남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체포 직전인 2시20분 전까지 약 20분간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폭행 등 전과 3범인 조 씨는 어린 시절부터 폭행 등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사건 피해자 4명과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송 불가야"… 이효리 수영복 '파격', 김태호 PD도 '헉' - 머니S
- [단독] 중국산 테슬라 '모델Y RWD' 대기 2.2만명… 현대차·기아 '긴장' - 머니S
- 4년 열애→ 결혼 발표… 천둥♥미미 "산다라박도 찬성" - 머니S
- '신림역 칼부림' 피의자, 전과 3범·소년원 송치 14건… 1명 사망(상보) - 머니S
- "피프티피프티,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러지"… 박명수 일침 - 머니S
- [Z시세] "요즘 군대 달라졌다고요?"… 전역자가 전하는 '그곳'의 기억 - 머니S
- "파격 베드신 덕분" … 하니, '○○○' 경사 났다고? - 머니S
- '여행가방 속 시신' 피의자는 42세 이하경… 뉴질랜드 법원, 신상공개 - 머니S
- 유선호, 설렘 유발 여름 데일리룩 - 머니S
- [momo톡] "오늘이 가장 쌉니다" 특가항공권의 비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