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카일 터커 오클랜드 원정에서 한 경기 3홈런-역대 4홈런은 12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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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올스타 우익수 카일 터커(26)가 한 경기 3홈런을 터뜨려 오클랜드 에이스전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터커 3개(17호) 알렉스 브레그먼 투런(15호) 등 6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6-4로 오클랜드를 제쳤다.
터커는 지난 20년 사이 휴스턴 타자로는 원정에서 한 경기 3홈런을 때린 3번째 주인공이다.
MLB에서 한 경기 3홈런은 자주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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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올스타 우익수 카일 터커(26)가 한 경기 3홈런을 터뜨려 오클랜드 에이스전 승리를 이끌었다.
22일(한국 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 원정에서 터커는 3번 타자로 출장해 1회 솔로, 5회 투런, 7회 솔로포를 연타석으로 터뜨려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휴스턴은 터커 3개(17호) 알렉스 브레그먼 투런(15호) 등 6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6-4로 오클랜드를 제쳤다. 55승43패가 된 디펜딩 월드시리즈 챔프 휴스턴은 이날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에 5-11로 져 게임 차를 3.5로 좁혔다.
휴스턴 올스타 에이스 좌완 프람버 발데스는 5이닝 동안 6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터커와 브레그먼의 홈런에 힘입어 시즌 8승6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했다.
터커는 지난 20년 사이 휴스턴 타자로는 원정에서 한 경기 3홈런을 때린 3번째 주인공이다. 요단 알바레스와 카를로스 리가 원정 3홈런을 날린 바 있다.
MLB에서 한 경기 3홈런은 자주 연출된다. 2023시즌 첫 3홈런의 주인공은 LA 다저스 트레이시 톰슨이다. 4월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홈런을 날렸다. 톰슨은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있다.
역대 한 경기 4홈런은 18명 뿐이다. 아메리칸리그 6명, 내셔널리그 12명이다. 두 차례 4홈런 슬러거는 없다. 뉴욕 양키스 레전드 루 게릭은 1932년에 작성한 바 있다. 가장 최근 4홈런은 2017년 9월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JD 마르티네스가 LA 다저스전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마르티네스는 현재 다저스 소속 지명타자다.
4홈런을 때리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슬러거는 게릭을 비롯해 길 호지스, 윌리 메이스, 마이크 슈미트 등 6명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에드 델라한티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봅 호너는 한 경기 4홈런의 대기록에도 팀은 졌다.
4홈런 최저 타점은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크 카메론의 4개고, 최다 타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크 휘튼의 12개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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