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흑도 앞바다서 어선 암초에 좌초…선원 13명 전원 구조
이용성 2023. 7.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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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소원면 흑도 인근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48분쯤 24t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배를 인양하는 한편, 기름 유출 여부도 확인하는 중이다.
태안해경은 조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어선이 항로 분리대로 막혀있는 지역에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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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사고수습, 기름 유출 여부 확인 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충남 태안 소원면 흑도 인근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 전원은 구조됐다.
태안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48분쯤 24t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은 근처에 있던 다른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배를 인양하는 한편, 기름 유출 여부도 확인하는 중이다.
사고가 난 곳은 암초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조업을 끝내고 돌아오던 어선이 항로 분리대로 막혀있는 지역에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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