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오타니 상대로 시즌 5호 홈런 폭발(종합)

김주희 기자 2023. 7. 22.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최지만에 일격을 당하는 등 홈런만 4개를 얻어 맞으며 6⅓이닝 6피안타 9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 22일 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오타니, 홈런 4방 맞고도 시즌 8승 수확
[애너하임=AP/뉴시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4회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3.07.2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93로 올랐다.

1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오타니의 5구째 87.6마일(약 141㎞)짜리 커터를 통타, 타구를 우중간 펜스 밖으로 보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일 만에 때려낸 시즌 5호 홈런이다.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4-5로 뒤진 5회 2사 후에는 오타니의 스플리터를 때렸지만 3루수 땅볼로 잡혔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에인절스 구원 맷 무어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최지만의 선제 솔로포에도 에인절스에 5-8 역전패를 당했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최지만에 일격을 당하는 등 홈런만 4개를 얻어 맞으며 6⅓이닝 6피안타 9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화끈한 타선 덕에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리며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타자' 오타니는 1타수 무안타 3볼넷 2득점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