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속노조 노숙농성 또 강제해산…1명 연행
윤솔 2023. 7. 22. 13:19
경찰은 어젯(21일)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금속노조가 열 예정이었던 1박 2일 노숙 집회를 강제 해산했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약 80명은 어제 오후 7시 대법원 동쪽 인도에서 불법 파견 관련 소송 판결을 조속히 촉구하는 문화제를 연 뒤 오후 8시 45분쯤 돗자리를 깔고 노숙 농성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에 걸쳐 해산 명령을 하고 오후 9시 28분쯤 강제 해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형수 금속노조 지회장이 서초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경찰이 금속노조의 노숙 농성을 강제로 해산한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금속노조 #강제해산 #연행 #서초경찰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