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43분 교체' 이강인 한국 온다…'29인 명단 합류→음바페 충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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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동아시아투어에 합류한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말이 많은 킬리앙 음바페는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합류할 29인 명단을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발표한 투어 명단에 이강인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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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동아시아투어에 합류한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말이 많은 킬리앙 음바페는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합류할 29인 명단을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리시즌을 동아시아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행선지는 일본과 한국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21일부터 내달 8월 1일까지 총 4팀과 붙는다. 21일 르 아브르와 친선전은 올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만든 훈련장 PSG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른쪽 공격수로 뛰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였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도 함께 출격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거쳐 공격 작업을 이어갔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번뜩이는 패스를 보였다. 측면에서 풀백 자원들과 호흡도 좋았고, 유려한 패스 플레이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이강인은 전반 43분 갑자기 허벅지 부여잡았다. 파리 생제르맹 역습 과정에서 전력질주를 하다가 과부하가 걸렸는지 불편한 모습이었고, 벤치로 들어갔다.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보통 3~4주 정도의 회복이 필요하다. 철저한 관리 속에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그런데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에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꽤 걱정스러운 눈빛이었다.
25일부터 일본 투어 일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와 첫 번째 대결을 한다. 이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두 번째 일정을 치른 뒤, 1일 인터밀란과 일정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종료한다. 일본 투어가 끝나면 2일에 한국으로 넘어와 전북현대와 부산에서 친선전을 가진다.
파리 생제르맹이 발표한 투어 명단에 이강인은 합류했다. 완벽한 부상 회복으로 르 아브르전에 결장했던 네이마르도 등 번호 10번을 배정 받아 아시아 투어에 온다. 하지만 핵심 선수 음바페는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는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투어에 합류하지 않는다. 현재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적 시장에 나와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해 관계가 맞는 제안이 온다면 고려해볼 것"이라고 짚었다.
파리 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다음 시즌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날 거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음바페의 결정은 프랑스 최대 클럽을 약화할 수 있다. 정말 실망했다. 앞으로 2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나가는 문을 열려있다"고 공식 석상에서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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