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때문에 이혼..에단 슬레이터 부인 "완전 눈 멀었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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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이혼을 알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남자친구인 에단 슬레이터 부부의 이혼 사유로 떠올랐다.

21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는 브로드웨이 스타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릴리 제이는 두 사람에 대해 “완전히 눈이 멀었다”고 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앞서 지난 2021년 결혼한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발표했고, 이틀 만에 ‘위키드’ 출연자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에단 슬레이터는 고등학교 때부터 연인이었던 릴리 제이와 지난 2018년부터 결혼해 지난 해 첫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릴리 제이는 에단 슬레이터와의 이혼이 아리아나 그란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영국 런던에서 ‘위키드’를 촬영해왔다.

에단 슬레이터는 앞서 지난 5월 어머니의 날에도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배려심 많은 멋진 엄마. 첫 번째 어머니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며 ‘멋진 아내’라고 언급한 바 있어 두 사람의 결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에단 슬레이터는 열애설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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