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군립공원' 야간개장, 여름 밤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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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관광지인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개장,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최영일 군수는 "여름 휴가철 야간개장을 통해 이색적인 강천산군립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순창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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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대표 관광지인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개장,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순창군은 24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주말 휴무없이 공원을 야간개장한다.
야간 운영시간은 오후 7~10시이며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한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은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이는 관광객들의 순창 내 소비 촉진제 역할을 하게된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이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 '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조선 중기 소설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삼아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미디어쇼 및 화려한 조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영일 군수는 "여름 휴가철 야간개장을 통해 이색적인 강천산군립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순창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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