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 않는 거수경례

이무열 2023. 7.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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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엄수된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고인에게 거수경례하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만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제복을 입은 군인처럼 거수경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인다.

채 상병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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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엄수된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고인에게 거수경례하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만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제복을 입은 군인처럼 거수경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인다. 채 상병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2023.07.22.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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