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남지성, 스페인 챌린저 테니스 대회 남자 복식 결승행

김동찬 2023. 7. 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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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KDB산업은행)와 남지성(세종시청)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조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7만3천 유로)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송민규-남지성 조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복식 4강전에서 단 아데드-피에르위그 에르베르(이상 프랑스) 조를 2-0(7-6<7-5> 6-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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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왼쪽)과 송민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송민규(KDB산업은행)와 남지성(세종시청)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조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7만3천 유로)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송민규-남지성 조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복식 4강전에서 단 아데드-피에르위그 에르베르(이상 프랑스) 조를 2-0(7-6<7-5> 6-3)으로 제압했다.

복식 세계 랭킹을 보면 남지성 134위, 송민규가 167위인 반면 아데드가 87위고 에르베르는 현재 277위지만 2016년에는 2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2일 결승에서 루크 존슨(영국)-벤저민 로크(짐바브웨) 조를 상대한다.

이들의 복식 순위는 존슨이 148위, 로크는 19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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