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 친구들 만났다 "의대시절 사윗감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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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의 의대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의사 남편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정현 남편과 친구들은 의대 시절부터 함께한 사이로, 지금도 환자들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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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의 의대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의사 남편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맛, 비주얼, 건강까지 꼼꼼하게 생각해 준비한 이정현의 음식들은 남편 친구들의 '엄지 척'을 불렀다. 그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이정현과 남편의 사랑스러운 '티키타카'와 부부애가 빛나며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날 이정현은 꽃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생화들로 식탁을 장식했다. 이정현의 남다른 센스(감각) 덕분에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이정현 집 식탁은 금세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이정현은 시아버지가 직접 끓여서 매주 보내주신다는 곰탕 국물에 닭볶음탕용 닭고기와 찹쌀을 넣고 사골삼계죽을 만들었다.
한창 이정현이 요리에 빠져 있는 동안 남편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이정현 남편과 친구들은 의대 시절부터 함께한 사이로, 지금도 환자들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무엇보다 이정현과 남편의 연애 사실을 가장 먼저 안 친구들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남편 친구들을 위해 송이버섯 차, 직접 만든 유자청 드레스를 곁들인 샐러드, 사골삼계죽, 장어덮밥을 대접했다.
음식 외에도 이정현과 남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학시절 교수님들 사이 사윗감 1위였다는 남편이 과거 소개팅을 했다는 친구들의 말에 이정현이 귀엽게 발끈하는 모습, 아내를 위해 영화 '반도' 촬영장을 찾았다가 어깨가 빠진 강동원을 즉석에서 치료해줬다는 남편의 일화, 다정하고 꼼꼼한 성격을 칭찬하자 부끄러워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귀엽게 지켜보는 이정현의 눈빛 등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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