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07. 22.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합참 "북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4시께부터 북한이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수상한 노란 소포' 어제 하루 전국서 987건 신고
경찰은 어제(21일) 하루 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전국 각지에서 987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포에는 저렴한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관계 당국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3. 집중호우 사망자 47명·실종 3명···이재민 2천 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천990명으로 전날 집계와 같았고, 대부분 경로당과 마을회관, 학교 같은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4. 실종자 수색 중 순직 채수근 상병 영결식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이 오늘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 이후 채 상병 유해는 화장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5.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국지성 호우
토요일인 오늘(22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내리겠으며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6. "한국·G7·EU, 중국에 '북한 석유밀수 막으라' 촉구 예정"
로이터 통신은 한국과 G7, 유럽연합 등이 중국 영해를 통한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을 막아달라고 중국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에 보낼 서한에서 "싼사만에 있는 중국의 영해를 북한으로 들어가는 제재대상 석유제품 거래를 쉽게 할 피난처로 이용하는 여러 유조선이 계속 존재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재판 내년 5월 시작
미국 언론이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혐의에 대한 재판이 내년 5월 20일에 시작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 일정이 공화당 대선 경선 막바지 시점에 잡히면서 재판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8. 휘발유 11.5원·경유 12.8원 기름값 2주 연속 상승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7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1.5원 오른 L(리터)당 1천583.7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전주보다 12.8원 상승한 1천394.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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