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도 유해화학 의심 우편물 신고 잇따라 

김채은 2023. 7.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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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해화학 의심 해외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102건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이 조치에 나섰다.

2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구시내 전역에서 대만 등 해외에서 배송된 수상한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40건 접수됐다.

경북에서도 이날 오전까지 72건 접수됐는데 오인신고 45건, 경찰인계 26건, 군 수거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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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전국적으로 유해화학 의심 해외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102건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이 조치에 나섰다.

2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구시내 전역에서 대만 등 해외에서 배송된 수상한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40건 접수됐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 군부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다행히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었다.

경북에서도 이날 오전까지 72건 접수됐는데 오인신고 45건, 경찰인계 26건, 군 수거 1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 특히 대만(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의 경우 국번없이 112나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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