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신혜선-하윤경-안동구, 아쉬운 종방 소감

하경헌 기자 2023. 7. 22. 12: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주연배우 안보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신혜선, 하윤경, 안동구. 사진 tvN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국가 종방을 하루 앞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22일 11회가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는 종방을 앞두고 반지음 역 신혜선, 문서하 역 안보현, 윤초원 역 하윤경, 하도윤 역 안동구가 각각 종방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길다면 길고 정말 짧다면 짧은 순간들이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고 이렇게 한 작품이 끝났다는 부분에 시원섭섭하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마지막 장면”을 꼽아 피날레에 대한 관심을 올렸다.

안보현은 “8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스태프들, 배우들, 이나정 감독님 고생 많으셨고, 시청자분들과 원작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도 이제 서하를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서하야. 안녕, 행복해”라며 캐릭터에게도 인사했다.

안보현은 “생각보다 수중 장면이 많았는데 극에서 몽환적으로 나온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특히 반지음과 문서하가 재회한 놀이동산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하윤경은 반지음의 18회차 동생 윤초원 역을 맡아 인간 비타민의 매력을 보였다. 하윤경은 “실감이 안 나고 내일 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벌써 마지막 회라는 안 믿긴다”고 말했다.

안동구는 윤초원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문서하의 친구이자 비서이기에 겪어야 했던 차별과 상처를 그려냈다. 안동구는 “앞으로 스태프들, 선배님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속상하다. 그동안 참 많이 웃고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는데 앞으로 우리가 했던 이 시간을 돌이켜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며 펼쳐지는 환생 로맨스를 그렸다. 11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